Товч агуулга:2004년 하버드와 국내 대학생들의 투어를 끝내고 돌아온 관광통역안내사가 “답답해 죽겠어요! 외국 학생들은 집중해서 경복궁 설명을 흥미롭게 듣는데, 한국 학생들은 듣는 것 같지도 않고 또한, 궁궐을 걷다가 외국 학생이 본인 나라의 건축 양식과 색다른 단청과 같은 질문을 하면 대답을 전혀 못해요.”라는 이야기를 듣고 유정희 원장은 1993년 대학생들의 어학연수 관리를 위해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었을 때, 수업 시간을 제외하고는 한국 학생들끼리 모여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던 기억이 떠올랐다고 한다.
한국인들이 외국인들을 처음 만났을 때, 어려움을 겪는 것 중의 하나가 ‘대화 거리’ 다시 말해서 이야기의 소재이다. 'Fun & Easy Guide to Korea'는 처음 만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주제로 이야기 거리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였다.
영어를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본문’은 상황에 따른 간단한 대화체로, ‘Tell Me More’와 ‘역사 돋보기’에서는 좀 더 깊은 이야기를 영어와 한국어로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