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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원의 전통가치와 현대적 계승 = Hangug seowon-ui jeontong-gachiwa hyeondaejeog gyeseung: AKS 인문총서 20 = AKS inmunchongseo 20

Зохиогч: 이해준(Lee Hae-jun), 이상해(Lee Sang-hae), 정순우(Jeong Sun-woo), 이수환(Lee Su-hwan), 김문준(Kim Moon-jun).


Гаралтын мэдээ: 성남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8

Шифр: 74.03 H 22.
Номын са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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Бэлэн (1).
Товч агуулга:
우리나라는 2018년 2월 한국의 9개 서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신청서를 냈고,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 경남 함양의 남계서원, 경북 경주의 옥산서원,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 전남 장성의 필암서원, 대구 달성의 도동서원, 경북 안동의 병산서원, 전북 정읍의 무성서원,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2015년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한 적이 있었으나, 2016년 4월 자진 철회하고, 이후 2년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유산구역 재조정과 9개 서원 간 대표성과 연계성 강화 등의 보완을 거쳐 2018년 재신청한 것이다. 한국의 서원은 2018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2019년 7월 개최되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등재가 이뤄지면, 12번째 세계문화유산 등재이다. 서원은 조선시대(1392~1910) 성리학을 공부하는 사림(士林)이 중심이 되어 건립한 사립 고등교육 기구이다. 서원은 조선시대 지성의 요람으로서, 성리학 발전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교육과 문화, 지성들의 구심점이었다. 서원을 중심으로 한 학문 활동은 한국 정신문화의 저변을 형성하고 그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고, 이러한 서원 문화는 오늘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가 되었다. 이 책은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이 되는 서원 문화의 전통과 가치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현대적으로 계승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했다. 조선시대 서원은 1543년(중종 38) 풍기군수 주세붕이 순흥에 세운 백운동서원을 효시로, 전국에 900여 개의 서원·사우가 건립 운영되었다. 이들 서원은 강학(講學)·사자장수(士者藏修)·선현(先賢) 제향(祭享)의 역할을 하면서 조선의 지성사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서원에서는 일방적 전수교육이 아닌 선후배가 함께 강론과 학문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각 서원은 지역별·학맥별로 다양한 교육적·문화적 특성을 지닐 수 있었다. 또한 제향의례와 각종 의식, 관행이 지금까지 전승되면서 다양한 문화재 및 역사 기록물들을 생산·보존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서원의 역사와 교육 전통, 제향, 건축, 경관, 기록유산 같은 유형·무형의 문화유산들은 한국 유교문화의 다양성과 특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서원별 독특한 강학, 의례, 도서출판, 문화예술, 정치 등 복합적 문화요소까지 포괄하고 있었다. 이 책은 세계유산 등재의 준비로 활성화된 서원 재조명과 한국 서원의 현대적 계승 방안 연구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Номын байршил
МУИС-ийн номын сан catalog › Details for: 한국 서원의 전통가치와 현대적 계승 = Hangug seowon-ui jeontong-gachiwa hyeondaejeog gye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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