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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위발 (Lee Wibal)

이육사 : 안동이 낳은 민족시인 = Iyugsa : andong-i nah-eun minjogsiin 펴낸이 홍기원 - 서울 민속원 2017 - 111

WOK 474

이육사가 본명인 이원록 대신 일제가 지어준 이름을 사용한 까닭은? 자신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이름이다. 육사는 조부 이중직이 지어준 원록 대신 일제가 붙여준 수인 번호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았다. 그것은 일제에 단호히 맞서는 것만이 우리 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일임을 깨달은 까닭이다. 또한 육사는 스스로‘ 활活’이란 이름을 지어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조선인으로서 일제에 끝까지 맞서 싸우다 죽음을 맞는다고 할지라도 진정으로 사는 것이 이 길임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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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олонгос хэл дээр,

9788928511440

문학 전기(인물) 문학가 이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