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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Park Beom-shin)

빈방: 박범신 연작소설 = Binbang: Bagbeomsin yeonjagsoseol 펴낸이 강병철 - 3쇄 - 서울 자음과모음 2012 - 279

WOK 566

이 소설은 각자의 방식으로 회복되지 않는 결핍을 채워가는 존재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텅 빈 방에 갇혀 있는 사람들. 그 방은 채워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현대인의 삶인 동시에, 창조에 대한 욕망과 예술의 생산 활동에 대한 거부에 몸부림치는 작가 자신의 삶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누군가는 열심히 삶을 채우기 위해 애쓰고, 누군가는 차라리 더 비워내기 위해 애쓴다. '비울 것인가, 아니면 채울 것인가?'라는 실존 위기의 화두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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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олонгос хэл дээр,

978895707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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